'언제나 봄날' 원기준, 강별 협박 "내가 친 아빠다"
'언제나 봄날' 원기준, 강별 협박 "내가 친 아빠다"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2.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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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언제나 봄날' 화면 캡처)

‘언제나 봄날’ 원기준이 본색을 드러내 강별이 이유주를 뺏길 처지에 놓였다.

17일 MBC 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한민수(원기준 분)가 주보현(이유주 분)의 친부임을 밝히자 주인정(강별 분)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날 주인정은 한민수가 의도적으로 주보현에게 접근한 것을 알고 그를 찾아갔다.

주인정은 “의도가 뭐든 보현이한테 접근하지 말아요”라고 경고했다.

한민수는 “걱정말아요. 전 주인정씨랑 보현이랑 해피엔딩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주인정은 “저랑 보현이는 충분히 행복해요. 보현이 털끝만큼도 건드리면 가만 안둔다”고 하자, 한민수는 “그건 안된다. 내가 보현이 아빠다”라며 주장했다.

주인정은 “아빠없이 부족함 없이 살아왔다”고 반박했다.

한민수는 “앞으로 법으로 하겠다. 주인정 씨는 부모 허락도 없이 아이 훔친 유괴범이니 법적 절차 거쳐 보현이 내 딸로 데려오겠다”고 협박했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