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오는 18일 강원도 횡성 둔내면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제13회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사)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산림청과 (사)대한산악연맹이 후원한다.
참가선수들은 개회식 하루 전날인 17일 저녁에 모여 대회준비를 하며 행사 당일)에는 산악스키 6개 부문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선수 외에도 가족 및 휴양림 이용객들을 위한 눈썰매타기, 설피달리기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산악스키 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본 행사에서는 남·녀 청년부(15km 내외), 남·녀 장년부(10km 내외), 남·녀 주니어부(10km 내외)의 총 6개 부문에서 경기가 치러지며, 각 부문별로 1·2·3위를 가려 트로피와 함께 모두 540만원의 상금과 상품을 수여한다.
북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횡성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제12회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하면서 단 한번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이번 대회 또한 무사고로 마무리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