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사회적협동조합 약정식
부평-사회적협동조합 약정식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2.16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추진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홍미영 구청장,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 원미정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약정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 인력이 자신의 지식과 경력을 활용, 비영리 기관·단체 등에서 봉사적 성격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프로그램이다.

구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 사람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응모 사업수행 능력, 사업 내용 적정성, 사업에 대한 이해 등 3개 부문의 심사기준을 통과, 3년 연속 사업주관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9000만원의 국비도 지원 받게 됐다.

양 기관은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퇴직 전문 인력과 수요기관 발굴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부평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해 오는 12월31일까지 활동한다.

[신아일보] 부평/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