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 210억원 투자
경기도 선택형 맞춤농정 210억원 투자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2.1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 등 15개 시군 35개 세부사업 추진 지역 특화품목 단지 조성 등 지속적 지원

경기도는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으로 15개 시군 35개 세부사업에 210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별 특화 농산물 육성을 지원해 경기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시군별 사업과 지원액은 용인시 5개 사업 10억원, 남양주 1개 6억원, 화성 1개 7000만원, 평택 2개 22억원, 파주 3개 13억원, 김포 1개 2억5000만원, 광주 3개 27억원, 이천 1개 8억원, 양주 4개 17억원, 안성 4개 27억원, 포천 1개 13억원, 양평 1개 19억원, 가평 3개 14억원, 연천 4개 19억원, 여주시 1개 10억원 등이다.

도는 지난해 7~9월 시군 심사, 도 현장검증 등을 통해 지역 특화품목과 특화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

이관규 친환경농업과 과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2018년도 선택형맞춤농정사업’ 신청 대상자를 공모해 모집할 계획이”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