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개봉 첫날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재심' 개봉 첫날 예매율 1위… '흥행 청신호'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2.15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재심 포스터.(사진=오퍼스픽쳐스,CGV 아트하우스 제공)

배우 정우, 강하늘 주연 영화 ‘재심’이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며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을 예고했다.

15일 오전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재심’(감독 김태윤)은 19.2%로 예매 점유율 ‘조작된 도시’(17.0%)를 누르며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진심을 담은 실화 소재로 세상을 움직였던 영화 ‘변호사’ ‘도가니’ ‘부러진 화살’에 이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재심’을 주목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결과로 보여진다.

한편 영화 ‘재심’은 대한민국을 뒤흔든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정우 분)과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낸 현우(강하늘 분)가 다시 한 번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