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 동두천시장, 경기지사 주재 구제역·AI 회의 참여
오세창 동두천시장, 경기지사 주재 구제역·AI 회의 참여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02.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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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시는 경기도지사와 연천군수 등 31개 단체장이 참석한 구제역·AI 방역 대책 영상회의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제역 방역 추진상황 발표와 방역대책 등의 현안사항 토의로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연천군수 보고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20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연천군 젖소 농장의 구제역 혈청형이 9일 A형으로 확진됐다.

오세창 시장은 회의 종료 후 “구제역·AI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반원들에게 AI 거점소독 시설을 통해 모든 축산관련 차량의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는 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소독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AI 대응근무에 선제적 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km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