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사무소의 지점 전환 등 정부 협조 부탁
KB금융그룹은 윤종규 회장과 지주 글로벌담당임원(CGSO)을 포함한 임직원이 지난 주말부터 베트남과 라오스, 캄보디아 및 미얀마 국가로 해외출장 일정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윤 회장은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 총리관저에서 진행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면담에서 하노이 사무소의 지점전환과 은행업 진출확대, 카드·증권 등 분야에서의 신규 진출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협조를 부탁했다.
또, 주택금융 노하우 공유를 위해 베트남 주요관계자를 초청하고 청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여방안도 내놓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출장은 글로벌사업장 개소식 행사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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