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아이폰7+ 할부금 지원… 최대 1만9000건 달해
이는 아이폰7, 아이폰7 플러스의 할부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0월 아이폰7 출시에 맞춰 선보인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H+ 클럽'은 18개월 동안 할부원금 50%만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면 단말 상태에 따라 남은 할부금을 깎아준다.
단말 파손 시에는 25만원 한도 안에서 수리비의 70%를 지원해준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H+ 클럽'은 출시 이후 하루 평균 가입 건수가 1500건, 최대 1만9000건에 달했다.
'H+ 클럽'과 함께 선보인 '아이폰 클럽'(할부금 납부 기간 12개월)도 인기를 끌면서 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7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의 절반 가량이 두 프로그램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H+ 클럽'과 '아이폰 클럽'이 인기를 끌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31일이 기한이었던 가입 기간도 2월 28일까지 연장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할부금 납부 개월 수를 선택할 수 있게 한 '투 트랙'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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