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된 도시' 개봉 첫날 15만 돌파… '공조' 꺾었다
'조작된 도시' 개봉 첫날 15만 돌파… '공조' 꺾었다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2.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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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조작된 도시' 포스터.(사진=CJ E&M)

지창욱 주연 액션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가 개봉 첫 날 ‘공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차지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따르면 ‘조작된 도시’는 개봉 첫 날인 지난 9일 15만7673명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사전 유로시사회 관객을 더한 누적관객은 17만6004명이다.

이로써 전날까지 보름 연속 1위 독주를 달리던 ‘공조’는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한 계단 물러섰다. 같은 날 ‘공조’는 9만 818명 동원 누적관객수 671만 877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작된 도시는’ 영화는 피시방을 전전하는 백수 ‘권유’가 살인범으로 몰리며 겪게 되는 범죄액션영화다.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등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웰컴 투 동막골’(2005)의 박광현 감독이 12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