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면담
남경필 경기지사,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면담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2.09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 교류·협력 방안 논의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0일 경기도청 서울사무소에서 슈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도와 독일 간의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한다.

9일 도에 따르면 남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와 독일 간 경제협력 방안, 독일의 정치·경제발전 사례, 경기도와 바이에른주(州) 간 경제우호협력 강화 등에 대해 의논한다.

도는 지난해 5월2일 바이에른주와 MOU를 맺고 산학연 연구개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바이에른주는 독일에서 가장 면적이 큰 자치주로 지역내총생산(GRDP)이 국내총생산(GDP)의 18%를 상회하는 독일 경제의 중심지역이다.

또 아우어 대사로부터 시그마 가브리엘(Sigmar Gabriel) 독일 외무장관의 서신을 전달받고 도와 독일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