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이혁, 12년 만에 팀 탈퇴… '밴드로 활동'
노라조 이혁, 12년 만에 팀 탈퇴… '밴드로 활동'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2.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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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노라조 공식사이트)

가수 노라조 멤버 이혁이 팀에서 탈퇴한다,

소속사 유케이레코즈 측은 9일 “이혁이 노라조로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며 조빈과 이혁은 최근 1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혁은 앞으로 3인조밴드 H.Y.U.K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조빈은 새 멤버를 영입해 노라조의 명맥을 이어갈 생각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이야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끝까지 서로의 길을 응원해줬다. 앞으로 두 사람이 들려 줄 음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노라조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첫 출연’으로 가요계 데뷔해 ‘슈퍼맨’ ‘고등어’ 등 개성 넘치는 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