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국내 협력사 대상 '파트너스 데이' 개최
삼성물산, 국내 협력사 대상 '파트너스 데이' 개최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7.02.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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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백여개 업체와 비전·경영원칙 공유 등 소통노력

▲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허진옥 삼성물산 전무(오른쪽)가 우수 협력회사 대표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의 기치를 내걸고 올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치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최치훈)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800여개 협력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파트너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파트너스 데이는 삼성물산의 비전과 경영원칙을 협력회사와 공유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13개 우수 협력회사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경영방침과 협력회사 운영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2부는 교육 시간으로 안전·품질·준법실천 교육과 안전우수사례 발표, 외주 발주제도 등을 소개했다.

삼성물산은 관계자는 "협력회사와 지난 27년간 정기적 모임을 이어 오며 우수 협력회사 발굴과 성과 공유,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협력회사에 무상제공하고 기술개발비용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진영 기자 imyo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