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시니어 고객 위한 자문단 구성
KB국민은행, 시니어 고객 위한 자문단 구성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2.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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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상품∙서비스 평가와 니즈 조사 예정
▲7일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 발대식에서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KB국민은행 박정림 WM그룹 대표(앞줄 왼쪽부터 첫번째)가 자문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7일 서울 영등포구 본점에서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를 위한 'KB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니어 특화 상품∙서비스 개발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KB골든라이프 고객 자문단은 KB국민은행의 시니어 대상 상품,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의견을 듣는 고객조사 패널이다.

인터넷 공모를 통해 신청한 55세 이상 시니어 고객 중 12명이 선발됐으며, 올해 말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은 △시니어 특화 상품∙서비스 평가 △시니어 트렌드 및 니즈 조사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 시니어의 입장에서 필요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자문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1인가구 증가와 스마트기기의 발달, 자산관리 대중화 등 사회 경제적 변화로 시니어의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시니어 고객 자문단이 보다 최적화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