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아시아 주요국서 '컨디션' 알린다
CJ헬스케어, 아시아 주요국서 '컨디션' 알린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2.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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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베트남서 온오프라인 이벤트 열고 홍보

 
CJ헬스케어가 중국을 시작으로 일본, 베트남에서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알리기에 나섰다.

숙취해소음료 시장 1위 제품인 컨디션은 지난 2014년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주요 국가에 연이어 진출하며 세계 시장에 숙취해소문화를 적극 전파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 기간 동안 중국 내 월 사용자수만 5억 명에 달하는 모바일메신저 ‘위챗’ 사용자를 대상으로 ‘싱지우링&홍빠오’이벤트를 진행했다.

‘싱지우링’은 음주 시 벌주를 주거나 술을 권할 때 하는 놀이나 노래 등을 일컫는 단어로, 이번 이벤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싱지우링을 녹음해 위챗에 공유한 네티즌들에게 중국의 세뱃돈인 ‘홍빠오’를 지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중국 최대온라인몰인 경동상청에서 고급주류구매 시 추가금액으로 컨디션을 구매할 수 있는 고급주류 코마케팅도 진행했다.

베트남에서는 지난 연말부터 호치민 내 편의점, 드럭스토어, 약국 등의 매장에서 ‘컨디션 i Fa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점포 수가 점점 증가하는 편의점 및 드럭스토어에서 컨디션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스크래치 카드 당첨자에게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증정한다.

일본에서는 1월 27, 28일 이틀 간 열린 ‘Japan Sake Festival'을 통해 애주가 및 주류 관계자들에게 컨디션을 적극 홍보했다.

일본 전역의 31개 주조 회사의 100가지 제품이 전시된 이번 페스티벌에서 CJ헬스케어는 컨디션 부스를 운영해 샘플링과 시음행사를 펼쳤으며 일본 소비자를 더욱 사로잡기 위해 제품 설문조사도 동시 진행했다.

이달 드럭스토어 전문밴더업체인 오키의 상품전시회 및 3월 드럭스토어 SHOW에 참가해 드럭스토어 관계자에게 컨디션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CJ헬스케어 글로벌사업팀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숙취해소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손정은 기자 je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