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홍보 강화
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홍보 강화
  • 윤광원 기자
  • 승인 2017.02.0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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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중 '1사1교' 금융교육 미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새마을금고 등 비은행권의 참여가 늘어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금융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피드백도 강화하기로 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등학교가 자매결연을 하고 금융사 직원들이 방문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7월에 시작한 이 금융교육'에 전국 초·중·고교의 46.5%가 참여하고 61만2000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교육생의 86%가 '금융지식 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는 등 교육만족도도 높았으며, 68%가 금융교육을 처음 접한 것으로 나타나 금융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금감원은 평가했다.

[신아일보] 윤광원 기자 gwyoun17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