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오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유성과 함께하는 폭소클래식 콘서트 ‘얌모 얌모’를 무대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가자 가자’란 뜻의 이탈리아 나폴리 지방 사투리를 사용한 이번 콘서트는 인기 개그맨 전유성이 연출한 클래식 공연으로 누구나 신나게 웃고 떠들며 관람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음악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유성 씨만의 기상천외한 연출과 이해하기 쉽지 않은 클래식을 가족 3대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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