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행자부 '정보화책임관 협의회' 개최
미래부-행자부 '정보화책임관 협의회' 개최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2.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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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과제에 211억원 지원 예정

미래부는 인공지능 기반 1:1 튜터링 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16개 과제에 200억원 가량을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행정자치부가 2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2017년 제1회 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정보화책임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정보화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해 임명한 자리다.
 
이번 회의에서는 'CES(소비자가전전시회) 2017 주요동향',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올해 추진할 주요 정보화 정책·사업의 협력 방안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부는 올해 '지능형 가상훈련 시스템 구축' '병원 간 진료기록 교류시스템 시범 구축' '인공지능 기반 1:1 튜터링 시스템 구축' 16개 과제에 총 21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5G(5세대) 이동통신 시범망을 구축하고 증강현실(AR) 길 안내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행자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지능형 정부'의 구현을 위한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회의에는 미래부 최재유 2차관을 비롯해 중앙부처 및 광역시·도 정보화책임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