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석기자의 얼굴여행 3
임한석기자의 얼굴여행 3
  • 신아일보
  • 승인 2007.05.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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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은 정기의 상징
“정신이 고르면 눈썹이 아름다워진다”

사람을 관찰 할 때 눈썹과 눈, 입을 본다. 눈썹의 색이나 모양에 따라 상대에게 어필되는 것이 매우 다르다. 특히 면접을 볼 때 면접관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도 눈썹이다. 눈썹은 31부터 좌우로 34세까지의 운기를 보여 주는 장소 이다. 눈썹이 좋은 사람은 품질이 좋다고 한다. 물건에 품질이 있듯이 사람도 마찬가지다.
사람의 재질과 품질은 눈썹으로 본다. 눈썹에 숱이 없거나 짧거나 흩어지거나 눈썹의 상이 좋지 않으면 잡념이 많고 야비하며 허욕이 심하다. 눈썹의 상태로 정기(精氣)를 볼 수 있다.
-정신이 고르면 눈썹이 아름다워진다.
눈썹은 형제를 비롯하여 인간관계를 보여준다, 눈썹은 앞에서 뒤쪽으로 가지런하고 푸르스름한 색깔에 2/3되는 부분에 약간 오르고 다시 굽어야 좋으며 끝이 흩어지지 않아야 좋다. 너무 진한 눈썹은 정력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너무 짙고 흩어져 있으면 색정을 남발한다고 좋지 않게 말한다. 눈썹이 옅으며 눈썹주위가 산란하고 흩어져 있으면 운기도 흩어진다. 가지런하게 정리하고 자주 침을 발라 문질러주면 좋다.
눈썹과 눈 사이가 넓고 깨끗하고 밝으면 언젠가는 자기 집을 마련하고 재산을 모은다. 눈썹이 고우면 부모, 현제, 자식의 운도 좋아지며 어려움이 적다.
여성의 눈썹이 너무 짙으면 남자가 멀어진다. 그렇다고 뽑을 수는 없다. 짙은 눈썹의 특징을 잘 살펴 내심의 단점을 고쳐야 하며 화장을 할 때 파운데이션으로 약간 색깔을 조정하는 것도 사회생활에 도움이 된다.
-눈썹의 모양도 여러 가지가 있다.
눈썹모양에 관한 설이 많지만 먼저 자기 눈썹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생긴 모습대로 생각하면 쉽다. 각지면 성격이 곧고 강하며 둥글고 부드러우면 성품도 부드럽다. 가늘고 길면 성품도 약하고 연하다. 이처럼 생긴 모습을 잘 관찰하면 쉬워진다. 참고로 둥글게 생긴 눈썹은 재복을 가져온다. 무엇이든 둥근모양은 재물하고 관계가 많은 것은 생긴 모양이 모가 없이 원만하다. 그처럼 사람들을 대할 때 모나지 않고 좋게 처리하고 관계유지를 위해 자신이 둥글게 넘어간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좋아하기에 주위에 사람이 많이 모인다. 눈썹이 생기다 만 것 같이 앞머리부터 반만 있는 경우는 형제 복이 없고 사회 운과 직업 운이 약하다. 그런 남자가 공부를 하면서 실토를 하였다. 자기는 항상 친구와 형제에게 불만이 있었다. 형제간이나 친구끼리는 서로 어려우면 알아주고 도와주어야 하는데 모른 척한다고 섭섭다하며 울먹이고 다녔다. 그의 처는 병을 앓고 있었다. 그는 정작 자신보다 어려운 친구를 봐도 모른척하면서 잘 사는 친구만 보면 앓는 소리를 하였다.
그런데 친구는 점점 멀어져가고 형제들은 외면을 하더란다. 자신의 단점을 모르기에 남들이 그러는 이유를 모르는 그는 멀어져간 주위 사람들을 욕하며 울먹이고 다녔다. 결코 눈썹이 짧고 없다고 그런 것은 아니다. 스스로 힘을 다해 노력하지 않고, 남들은 자신을 도와야 하고 자신은 남을 외면하는 그의 마음을 눈썹이 보여주는 것이다. 눈의 주위는 소뇌가 움직인다. 소뇌가 발달한 사람은 내분비가 좋으며 모든 일을 정력적으로 열성을 다해 노력한다. 그렇게 하다보면 눈썹이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빨리 면화를 주고 싶다면 내면의 마음부터 고치고 외면적으로 눈썹의 뒷부분을 그려주어야 한다. 남자라고 으스대며 화장은 무슨~임한석기자의 얼굴여행 3하며 외면하는 것보다 자신을 위하여 노력하는 일부분이다. 눈썹을 그린다고 다 화장이라 할 수 없으며 좋은 운을 부르기 위한 일종의 미용성형이며 마음의 준비이고 다짐이다.
구레나룻은 귀의 반까지 나있으면 성격이 좋다. 없는 사람은 성격이 냉담하고 독하면 이기적이며 부부 정이 박하고 부인이 고생한다, 그러나 어떤 남성은 구레나룻을 귓불까지 내려 기르는 경우가 있는데 귓불까지 나 있으면 감정에 치우치며 사업에 실패할 수 있다. 구레나룻이 볼까지 성기어 나면 성격이 교활하고 의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