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문즉답'은 안 지사가 지난 22일 대선출마 선언을 할 때 시도한 방식이다. 온·오프라인으로 유권자들의 질문을 받고 실시간으로 답한다.
이번 '즉문즉답'은 주간 단위로 일정한 주제를 잡아 논의의 범위를 좁고 심도 있게 정한다는 계획이다.
주제는 보육과 일·가정 양립의 문제, 청년 일자리 등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이슈로 시작한다. 이 외에도 안보·외교 등 거시적인 이슈까지 총망라될 예정이다.
지난 대선출마 '즉문즉답'으로 화제를 모았던 안 지사는 구체적인 정책구상에 대해서도 유권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지지를 호소하겠다는 전략인 셈이다.
안 지사는 지난 27일 0시에는 자신의 장점을 능력·신의·통합·합리·충효 등 5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소개하는 '안희정 소개어플'을 공개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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