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더 킹' 300만 돌파
'공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더 킹' 300만 돌파
  • 박선하 인턴기자
  • 승인 2017.01.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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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공조' 포스터.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공조’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 47만191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공조’는 차기성(김주혁 분)을 잡기 위해 특수 정예부대 출신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생계형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가 펼치는 남북 최초 공조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8일 개봉한 ‘공조’는 첫날 16만 명을 동원했음에도 불구하고 함께 개봉한 영화 ‘더 킹’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었다.

그러나 개봉 9일 만인 지난 27일 입소문을 타면서 ‘더 킹’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후 이틀 연속 정상 자리를 유지 중이다.

한편 공조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더 킹’은 같은 날 일일관객 수 32만676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지만,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인턴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