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도깨비'OST 논란 해명… "난 떳떳해"
헤이즈, '도깨비'OST 논란 해명… "난 떳떳해"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1.25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헤이즈 인스타그램 글 캡처)

가수 헤이즈가 tvN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OST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헤이즈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참여한 '도깨비' OST에 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헤이즈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말씀 드리는 게 옳다고 판단해 공식적인 피드백을 기다리려 했으나, 저만큼이나 답답하실 팬 여러분들께 우선 제 입장이나마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쓴다"며 직접 논란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이번에 제가 부르게 된 '라운드 앤드 라운드(Round and Round)'는 지극히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루트로 가창 제의가 들어왔으며 도깨비를 애청하는 저로서는 그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헤이즈의 '도깨비' OST 논란은 지난 21일 해당 음원이 공개되면서부터 시작됐다.

'Round and round'가 기존에 드라마에 들리던 한수지 목소리가 아닌 헤이즈와 섞인 버전으로 곡이 나와 논란이 일어났다. 또 헤이즈가 메인 가수로, 원곡자인 한수지가 피처링 가수로 표기되면서 논란이 더 거세졌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