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트 '파워스테이션' 19시간만에 모금 목표 달성
브런트 '파워스테이션' 19시간만에 모금 목표 달성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1.2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아날로그 합친 멀티탭… 인테리어 효과도 높아

 

 

브런트는 거치형 멀티 디바이스 파워스테이션을 킥스타터를 통해 18일 출시한 뒤 모금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달성 시간이 19시간에 불과해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종료일인 228일까지 30일 이상 남아 있어 최종 후원 모금액은 목표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스테이션은 단순한 전기 충전기가 아닌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난 신개념 컨버전스 멀티탭이다. 인테리어 효과도 높아 어떠한 공간에서도 잘 어울린다.
 
특히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 현장에서 다양한 소비자와 업체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브런트 남찬우 대표는 제조비용 펀딩도 중요하지만 브런트의 첫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킥스타터를 선택한 것이 더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제품 뒷면에 있는 3개의 AC 멀티소켓은 60도의 경사각을 줘 사용자가 플러그를 쉽게 연결하고 뽑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 충전기보다 약 2배 빠른 성능을 갖춘 2개의 초고속 USB 충전포트도 제공한다.
 
스마트 플러그 기능도 내장돼 브런트 앱 또는 아마존 에코와 같은 외부 서비스를 통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강점도 있다.
 
남 대표는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가구나 소품처럼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 철학과 제품 컨셉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브런트 파워스테이션은 선착순 한정수량으로 정식 출시가격보다 50% 가까이 저렴한 69달러부터 킥스타터 (http://kck.st/2j3WllI) 에서 구입 가능하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