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7년 에어컨·공청기로 '에어케어' 나선다
삼성전자, 2017년 에어컨·공청기로 '에어케어' 나선다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1.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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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풍에어컨·블루스카이 신규라인업 출시… 스마트홈 탑재로 외부 작동 가능

 
삼성전자가 올해 새로운 에어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5일 2017년형 ‘무풍에어컨’ 과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신규 라인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풍에어컨’은 기존 대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더욱 스마트하게 진화했다.
 
또 침실과 같은 개인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벽걸이형을 함께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스피드 냉방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마이크로 홀’을 통해 균일하게 냉기를 뿌려준다.
 
또 실내 환경에 따라 기능을 자동 전환하는 ‘스마트 쾌적’, 수면패턴에 맞춰 기류를 제어하는 ‘무풍 열대야 쾌면’ 모드로 이상적인 실내 환경을 제공 한다.
 
이외에도 미세먼지가 심한 환절기나 겨울철에도 ‘무풍 청정’ 기능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2014년 첫 출시된 블루스카이는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걸러 주는 공기청정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는 강력한 청정 기능은 물론 청소·관리가 간편한 가습 기능까지 더 해진 ‘블루스카이 6000’을 출시한다.
 
‘청정수 순환’ 방식의 자연가습 공기청정으로 물을 계속 순환, 물때·세균·미생물 등 오염의 근본적 원인이 되는 고인 물을 없앴다.
 
또 전기 분해 청정수를 이용해 자연 기화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무풍에어컨에는 스마트 홈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을 통해 실내외 어디서든 제품 조작이 가능하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 생활 환경을 학습해 최적 온도로 자동 제어하는 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됐다.

집안의 온도·습도와 같은 환경 데이터 변화에 따라 사용자가 어떻게 에어컨을 조절하는지를
학습해 ‘스마트 쾌적’ 모드 등의 자동 냉방 운전을 실행한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