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설 명절 전 민생현장 투어
서병수 부산시장, 설 명절 전 민생현장 투어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1.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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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설 연휴 민생현장투어에 나선다.

24일 시에 따르면 서 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복지시설, 고용우수기업, 전통시장, 일선 동 주민센터, 도로 요금소 등을 방문하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과 현업 근무자를 위로 격려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한다.

또한 군·경찰·소방 등의 상황실을 직접 방문, 근무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 위로 격려도 할 예정이다.

서 시장의 민생현장 방문은 25일 사하구 창신INC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화정종합사회복지관 평화의집 구포시장을 방문해 고용창출 우수기업과 노인, 장애인 등 소외주민 위로 격려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이어 국제교류재단 주최,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설명절 함께 보내기 행사를 함께 하며, 이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로 격려한다.

26일은 중구 노인복지관 보수동 책방골목 새빛기독보육원 시설공단 교량사업단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여 보호아동, 어르신, 현업부서 관계자 등을 직접 위로하고 격려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은 부산역과 노포동 부산종합터미널을 방문해 귀성길 안전캠페인과 함께, 귀성․귀경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과 직접 명절인사를 나눈다.

또한 금정소방서 부곡119안전센터 고속도로순찰대를 방문해 상황실 운영 및 설연휴 비상상황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장산511 공군방공포대를 찾는다.

특히 방공포대에서는 군 장병들과 군 구내식당에서 하며 함께 오찬을 나누면서 3일간의 민생현장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 시장은 “추석 전 3일을 현장에서 출발, 현장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집중적으로 민생을 챙길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행정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