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조우진, ‘비서돌’ 전엔 이병헌 손 자른 ‘조상무’
‘도깨비’ 조우진, ‘비서돌’ 전엔 이병헌 손 자른 ‘조상무’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7.01.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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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도깨비' 방송 캡처, 영화 내부자들 스틸컷)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비서로 활약했던 배우 조우진이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한 그는 ‘연애가중계’, ‘오셀로’ 등의 뮤지컬에도 참여하는 폭넓은 경험을 한 배우로 알려졌다.

조우진은 ‘도깨비’에서 김신(공유)과 지은탁(김고은)을 도와주는 유덕화(육성재 분)의 비서로 출연했다.

그는 도깨비에서 덕화를 보좌하는 ‘순한’ 비서였으나 이전 영화 ‘내부자들’에서는 '악랄한' 비서 역할이었다.

조우진은 ‘내부자들’에서 정치계와 손잡고 온갖 비리를 일삼는 대기업 회장의 비서 역할을 하는 ‘조 상무’ 역을 연기했다.

‘조 상무’는 자신이 모시는 오 회장과 그 주변 인물들에게 해가 될 만한 인물이라면 손, 발이든 서슴없이 자르거나 죽이는 등의 악행을 저지르는 캐릭터다.

하지만 조우진은 도깨비를 통해 ‘비서돌’이라는 별명 까지 얻으며 선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그는 “좋은 배우분들, 제작진과 함께 하며 찬란했던 모든 날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