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해외직구 늘어…바디케어제품 인기
설 앞두고 해외직구 늘어…바디케어제품 인기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1.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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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해외배송은 논스톱’ 프로모션

▲ (사진=G마켓 제공)
설 연휴를 사흘 가량 앞두고 해외직구상품 판매가 늘고 있다.

특히 얼굴·바디탄력관리, 풋·핸드케어, 다이어트식품 등 명절이 끝난 직후 바로 활용 가능한 ‘포스트(Post) 명절’용 바디케어제품이 인기다.

G마켓이 최근 일주일(1/16~1/22일) 동안 해외직구 코너를 통한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월 동기(2016/12/16-12/-22)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38% 각각 늘었다.

특히 눈에 띄게 판매 급증한 품목은 바디케어 제품이다.

같은 기간 전월 동기와 비교해 얼굴/체형보정용품 판매량은 약 3배(192%) 증가했고, 풋/핸드케어제품은 200%, 잠을 자면서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나이트크림 판매는 189% 신장했다.

이외에도 먹으면서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는 다이어트바는 70%, 마테다이어트식품은 50% 각각 판매 증가했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코큐텐은 127%, 발포비타민 150% 등 건강식품도 판매 신장했다.

이러한 해외직구 수요를 반영해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해외배송은 논스톱(NON-STOP)’ 프로모션을 열고, 바디케어제품 등 인기 해외 직구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설 연휴 기간 중에도 상품 발송 등 해외배송 일정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연휴 동안 주문해 빠르면 일주일 이내 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본 온라인 쇼핑몰인 라쿠텐과 제휴해 판매하고 있는 ‘시세이도 헤어제품 모음’(4만3500원~), ‘하오니코 더라메라메 트리트먼트 모음’(14만원)’ 등이 있다.

또한 유럽 드럭스토어 인기 상품인 ‘라로슈포제’(2만3200원), ‘안네마리보린 오렌지 블로썸 에너자이저’(2만7900원), ‘세이어스 토너’(1만700원) 등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G마켓 사이트 상단 해당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G마켓 해외직구팀 정소미 팀장은 “명절증후군과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일찍부터 포스트 명절을 준비하는 해외직구족이 늘고 있다”며 “이번 기획전은 구정연휴에도 배송 걱정 없이 쇼핑 할 수 있도록 라쿠텐과 오플닷컴, 해외현지샵 등 해외상품 셀렉샵과 함께 다양한 인기 상품들을 할인가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손정은 기자 jes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