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사업자·법인 대상 'IBK성공맞춤적금' 출시
기업은행, 사업자·법인 대상 'IBK성공맞춤적금' 출시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1.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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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시 1년 단위 자동재예치로 최장 10년까지 운용
▲ (사진=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 및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재예치를 통해 최장 10년 만기로 운용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인 'IBK성공맞춤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상품이 최초 계약기간을 6개월 이상 1년 이하 월단위로 정할 수 있으며, 만기 시 은행을 재방문할 필요 없이 1년 단위로 최장 9차례 자동연장 할 수 있어 최대 10년 만기 자유적금을 가입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재예치 시마다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자동으로 편입돼 복리효과도 발생한다.

기업은행은 장기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예치금액에 대해서는 최소유지잔액 1만원을 제외한 원리금 범위 내에서 적금 해약 없이 필요자금을 인출할 수 있게 했다.

1년 만기 상품의 고시금리는 연 1.25%이며, 여신거래와 추가거래, 자동재예치 여부에 따라 최대 연 0.3%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자동연장 시에는 해당 시점의 시장금리를 반영해 이율이 변동된다.

한편, 기업은행은 이번 상품출시를 기념해 다음달말까지 100만원 이상 입금해 신규한 계좌에 대해 0.1%p의 금리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