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드디어 국내도 된다… 오늘부터 서비스 시작
'포켓몬고' 드디어 국내도 된다… 오늘부터 서비스 시작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7.01.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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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앱스토어 포켓몬고 캡처)
지난해 강원 속초 등에서 실행돼 돌풍을 일으켰던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국내에 처음으로 정식 출시됐다.

24일 나이언틱에 따르면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켓몬 고'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등록된 '포켓몬 고' 앱은 한국어도 지원한다.

포켓몬고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처음 게임이 출시된 지 6개월 만이다.

다만 지난해 국내 출시가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강원도 속초 등에서 게임이 실행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해당 지역에 인파가 몰린 바 있다.

그동안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58개국에서 이 게임이 지원됐지만 한국은 서비스 국가에서 빠져있었다.

'포켓몬 고' 개발사인 나이언틱랩스는 이날 오후 11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포켓몬 고'와 증강현실 사업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포켓몬 고는 닌텐도의 포켓몬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한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이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게임이기도 하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