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구들과 함께 하는 '추억의 시간' 선물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스키강습을 비롯해 눈썰매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3대 1 스키강습과 함께 3명당 1명꼴로 배치된 안전요원이 24시간 어린이들과 동행했다.
이번 겨울캠프에 참가한 박재윤 어린이는 "이번 강습으로 스키 실력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참가할 때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 덕분에 꾸러기 캠프 날만 기다리게 됐다"며 "꾸러기 캠프는 나에게 잊지 못할 큰 추억"이라고 말했다.
또 이효원 쌍용건설 두바이지사 차장은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업무에 전념하다 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늘 미안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초등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연 2회에 걸쳐 자녀캠프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다.
[신아일보] 임진영 기자 imyou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