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및 견학 등 진행
이날 행사에는 재능기부를 통해 멘토로 참여한 SK건설·하나투어 임직원과 서포터즈로 활동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및 고등학생 멘티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3시간에 걸쳐 분야별로 그동안 활동했던 멘토링 진행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으며, 5개 우수팀을 선정해 시상식도 열었다.
드림 빌더 멘토링은 지난해 10월부터 1월까지 매월 2~3회씩 진로체험과 견학, 실습, 워크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SK건설은 건축 설계·디자인과 IT 프로그래밍 분야를 맡았고, 하나투어는 관광·호텔·식음료 분야, 밀알복지재단이 영상·사진 분야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진영 기자 imyou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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