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혁신 선도 직원에 승진기회 제공할 것"
조용병 신한은행장 "혁신 선도 직원에 승진기회 제공할 것"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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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 개최… 4명 특별승진 시행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지난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통해 "현장에서 본인의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직원에게 승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1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6년 종합업적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신한은행은 사업그룹별로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영예의 대상은 리테일부문 광교영업부(부장 김인기), 기업부문 김포한강금융센터(센터장 박경환)가 각각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4명의 직원을 선정해 특별승진도 시행했다.

조 행장은 "올바른 성과주의 문화를 확립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신한은행의 핵심가치를 앞장서서 실천하면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에게 특별승진을 했다"며 "혼돈과 격랑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탁월한 신한이라는 일관된 목표 아래 새로운 도전을 계속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1년간의 영업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84년부터 매년 종합업적평가대회는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한동우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