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울트라건설, 새해 첫 봉사 '떡만두 만들기'
호반·울트라건설, 새해 첫 봉사 '떡만두 만들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1.2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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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240여명 참여…어려운 이웃 80가구 돕기
어린이 안전 통학 위한 '안전우산 만들기'도 진행

▲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행사 후 호반건설과 '함께하는 사람밭' 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과 울트라건설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반건설 사내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울트라건설 임직원 총 240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선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와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가 진행됐다.
 
호반건설 임직원 160여명과 울트라건설 임직원 40여명 총 200여명이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만든 어린이 안전우산은 투명 우산에 어두운 날에도 쉽게 인식될 수 있는 반사 스티커를 붙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게 된다. 이날 만든 400여개의 우산은 서초구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호반건설 및 울트라건설 임직원들이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사진=호반건설)
호반건설 임직원 40여명이 '(사)함께하는 사람밭'과 진행한 사랑의 떡만두 만들기 행사에선 가래떡 썰기과 만두 빚기 봉사가 이뤄졌으며, 서초구 푸드뱅크를 통해 80가구에 전달됐다. 이날 재료들은 호반건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호반건설 분양관리팀 박혜진 사원은 "입사 후 첫 봉상활동 참여라서 긴장되기도 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회사 선배와 동기들과 대화도 나누고 좋은 일을 해서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과 환경 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9년째 펼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누적 인원 1107명이 약 3320여시간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