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금보험연구센터장·실증연구팀장 공개 채용
예보, 예금보험연구센터장·실증연구팀장 공개 채용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1.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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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지원서 접수…"민간의 조직문화 도입"
 

예금보험공사는 개방형 직위인 예금보험연구센터장 및 실증연구팀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1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금융 관련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 업무와 금융 및 경제 현안 조사‧연구‧분석 등의 경력 요건을 갖춘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예보는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에 대한 실증적 연구‧분석을 강화해 예금보험제도 개선과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리스크 상시감시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조직개편에서 기존의 연구분석부(이사 지휘)를 예금보험연구센터(부사장 직속)로 확대 개편하고 실증연구팀을 신설한 바 있다.

예금보험연구센터는 △예보제도 개선 및 부보금융회사 리스크 상시감시 지원 등을 위한 연구과제의 발굴 △해외 예보제도 조사연구 △실증연구에 따른 대안제시 △연구성과물의 대외홍보 등을 통해 예금보험공사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를 총괄할 예금보험연구센터장은 예금보험제도 관련 법규 및 제도에 관한 조사연구,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실증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실증연구팀장은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 등에 대한 실증연구, 부보금융회사 위험 및 부실정리 관련 실증연구 등에 대한 실증연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예보 관계자는 "이번 개방형 직위 채용을 통해 예금보험제도 및 금융 현안에 대한 연구‧분석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조직내에 민간의 조직문화를 도입해 조직의 활력 제고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