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겸수 강북구청장 ‘주민소통’ 잰걸음
박겸수 강북구청장 ‘주민소통’ 잰걸음
  • 최영수 기자
  • 승인 2017.01.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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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동·전통시장 등 순회 현장 목소리 청취
▲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18일 번1동 신년인사회 현장에서 주민 민원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강북구 제공)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지난해 12월부터 지역 내 전 초.중.고등학교를 돌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데 이어, 새해 들어서도 각 동을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대화하며 ‘구민소통 희망강북’의 해를 열고 있다.

내달 6일까지 예정된 동 신년인사회 계획까지 포함하면 약 두 달간 지역주민들을 만나는 무척 강행군의 일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이 연말연시 이토록 바쁜 행보를 잇는 것은 오로지 ‘구민 소통’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18일 번1동 소재 노스페이스 3층에서 진행된 번1동 신년인사회 현장을 들여다봤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정당관계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과 통ㆍ반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간의 구정성과와 함께 새해 강북구의 주요 구정운영방향 보고가 끝나고 ‘구민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들은 담당자가 즉시 현장을 확인해 신속히 조치하고 결과를 바로 안내토록 하는 등 구민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 근현대사기념관을 건립한데 이어 올해는 경전철 개통 등으로 강북구가 서울 동북부의 중심도시로 우뚝 서는 ‘희망강북 발전의 특별한 해’가 될 것”이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