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 상록구는 19일부터 설을 맞아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의 구매가격을 결정하는 저울을 특별 점검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장,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히 대형마트 내 외부업체에서 사용하는 저울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저울은 설치장소와 사용 방법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지므로 사용 현장에서 저울을 견고한 저울대에 설치하고 수평과 영점을 맞추어 질량을 적정하게 측정하는지 점검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준분동 시범교부로 사용자 스스로 저울 점검을 실시하고, 구는 지속적 특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인 저울관리가 이뤄 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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