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4구 24일 신년음악회
서울 동북4구 24일 신년음악회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1.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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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지역의 신 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성북·강북·도봉·노원 등 ‘동북4구’가 ‘2017년 동북4구 신년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번 뭉친다.

18일 성북구 등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에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해 동북4구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동행(同幸)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아 신년음악회를 플랫폼창동 61, 2층 레드박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뮤지컬 퍼포먼스, 퓨전 국악 및 사물놀이, 비보이공연, 플롯 합주단 등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별로 특색 있고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회 출연진을 구성해 동북4구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무대가 연출된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 의장인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동북4구가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북4구 시민들과 함께 가며(同行) 함께 행복(同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