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지역경제 활성화 업체중심 계약행정 시동
태백, 지역경제 활성화 업체중심 계약행정 시동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7.01.1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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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가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공공투자사업의 조기 발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 중심의 계약행정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투자사업 규모는 총 369개 사업, 995억7900만원으로 이달부터 본격 발주할 계획이며 문화광장 조성 및 황지천 생태하천 복원공사 등 대형 사업을 우선 시행해 지역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을 전망이다.

특히 지방계약 법령 등 허용된 관계 법규 테두리 내에서 관내업체에 우선 발주되도록 해 지역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업체 수주 확대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발주부서·심사부서·계약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의 설계부터 계약까지 일련의 사전 절차를 다음달 말까지 완료하고 3월 해빙과 동시에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공사·용역·물품 등 369건의 발주계획은 시청 홈페이지 및 나라장터 시스템에 사전 공개하고 이 중 93.5%인 345건은 상반기내에 모두 조기 발주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