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채운면 화정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논산, 채운면 화정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 지재국 기자
  • 승인 2017.01.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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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필지 대상… 국비 1억100만원 투입

충남 논산시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로 채운면 화정지구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채운면 화정지구 602필지 2830㎡를 사업지구로 선정함에 따라 지난 10일과 13일 채운면 화정1, 2리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사업지구 선정배경, 추진절차와 방향 등 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채운화정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국비 1억100만원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2/3이상의 동의를 얻어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되면 일필지조사 및 재조사측량, 경계조정 및 확정, 조정금 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으로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임한석 토지관리과장은 “재조사 측량으로 경계를 정확하게 결정하면 그동안 지적불부합에 따른 불편 해소와 토지소유자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