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설맞이 떡국 떡' 나눔 행사는 설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을 위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시행돼 왔다.
올해는 공단 경영자문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눴다.
경영자문위원회는 작년 12월, 각계 각층의 지역 여론을 수렴하고 공단 경영 전반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자 발족된 위원회다.
이번 나눔행사에 위원장의 동참을 시작으로 공단과 경영자문위원회가 함께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중 이사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한다면 희망을 꿈꿀 수 있다"며 "공단과 경영자문위원회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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