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대회… 초대위원장에 4선 김재경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대회… 초대위원장에 4선 김재경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0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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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이 18일 오후3시 진주혁신도시 내 MBC컨벤션진주에서 경남도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당대회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재경(진주시 을), 이군현(통영·고성), 여상규 의원(사천·남해·하동) 외에도, 정병국 중앙당 창당준비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고문을 맡고 있는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 13명도 함께했다.

바른정당 경남도당은 경남도선관위 심의 결과 현재까지 접수된 당원은 1884명으로 정당 등록요건인 1000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초대 경남도당위원장으로는 당원 만장일치의 동의로 4선의 김재경 의원이 선출됐다.

김재경 의원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이 경남도민들에게도 가득한 데, 이러한 열망을 가득 담아 진정한 보수정치의 중심을 세우고자 오늘 바른정당 경남도당을 창당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깨끗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우리 바른정당 경남도당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정당은 22일까지 전국 11개 지역 시․도당 창당대회를 마치고, 24일은 서울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