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주민등록 일제정리 조사반 편성
중랑구, 주민등록 일제정리 조사반 편성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0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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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4일까지 사실조사… 허위 전입자 직권정리

서울 중랑구는 오는 3월24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위한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확인하는 조사로,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 사항의 정정, 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공무원 및 통·반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허위전입자 및 무단전출자 대해서는 직권정리를 실시한다.

중점 정리내용으로는 주민등록말소 또는 거주불명등록된 자의 재등록,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거주불능장소에 대한 사실조사,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증발급 등이다.

한편, 주민등록 일제정리 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통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2/1(최대 3/4까지) 경감해 준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