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명주소 시범마을’ 운영
세종시 ‘도로명주소 시범마을’ 운영
  • 김순선 기자
  • 승인 2017.01.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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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5개 마을과 업무협약… 도로명판·건물번호판 교체 등

세종시는 읍·면 지역 5곳을 ‘도로명주소 시범마을’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운영지역은 조치원읍 봉산2리, 연동면 명학3리, 금남면 대박리, 장군면 하봉1리, 전의면 달전1리 등 5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지정했다.

시는 마을의 낡은 도로 명판과 건물 번호판을 새 것으로 교체한 데 이어 야간에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도로명판과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또 해당 마을이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읽고 쓰는 법과 생활 속 도로명주소 사용법에 대해 정기적인 방문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신동학 토지정보과장은 “다른 지역의 모범이 되도록 도로명주소의 선도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