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올해 '꿈에그린' 아파트 5천 가구 공급
한화건설, 올해 '꿈에그린' 아파트 5천 가구 공급
  • 임진영 기자
  • 승인 2017.01.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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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부산 등 우수 입지 '7곳에 분양'
작년 분양 6천 세대 단기간 공급 완료

▲ '꿈에그린' 브랜드 CI.(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올해 서울과 경기도, 부산, 천안 등 7개 단지서 총 5299가구의 '꿈에그린'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올해 공급하는 7개 단지는 광교 신도시, 부산 초읍동 등과 같이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등이 뛰어나 입지여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먼저 공급되는 단지는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이다. 지하5층~지상 47층, 3개동, 760가구로 구성된 주거용 오피스텔로 광교 최중심에 위치한 광교복합개발사업 부지 내에 공급한다.

광교복합개발사업은 갤러리아 백화점, 아쿠아리움, 호텔 등이 같이 조성돼 주거와 상업, 문화, 관광시설이 결합된 매머드급 규모의 프리미엄 복합단지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단지 내에서 모든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과 수원 컨벤션센터 개발부지 내 오피스텔이라는 상징성으로 실수요와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부산 초읍동에 위치한 '부산 연지 꿈에그린'(재개발 1113세대), 상계동 '노원 상계 꿈에그린'(재건축 1062세대), '영등포 꿈에그린'(재개발 293세대) 등 우수한 입지의 도시재생사업 물량도 대기 중이다.

또한 신진주 역세권(474가구)과 세종 행복도시(1181세대)와 같이 꾸준히 수요층이 몰리는 관심지역에도 공급이 계획돼 있다.

한화건설이 지난해 공급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과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인천 서창 꿈에그린' 등 약 6000여 세대를 모두 단기간에 분양완료했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전국에 약 6만여 세대를 분양한 '꿈에그린' 브랜드에 걸맞게 올해도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분양가로 지난해에 이어 성공적인 분양 신화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임진영 기자 imyo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