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수 군산부시장, 현장행정 펼쳐
한준수 군산부시장, 현장행정 펼쳐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7.01.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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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연결도로 등 찾아 관광객 수용태세 점검
▲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부서장들은 지난 17일 고군산연결도로 현장을 찾아 교통대책 및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군산시 제공)

한준수 군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12개 부서장들은 지난 17일 고군산연결도로 현장을 찾아 교통대책 및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한준수 부시장은 올 연말 고군산연결도로 완전개통에 대비해 주차장 조성을 비롯한 신시·무녀도 관광기반 조성사업, 상·하수도 등 생활환경 기반시설 등의 사업설명을 청취하고, 특히 무분별한 개발로 해안경관 및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관리방안 등도 꼼꼼히 챙겼다.

한 부시장은 “업무를 가장 빨리 파악하는 방법은 현장을 나가보는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보고 듣고 방문하는 곳은 공직자도 같이 보고 듣고 점검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2일자로 군산에 부임한 한 부시장은 AI 확산 방지 및 조선업관련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대책을 최우선 과제로, 단체 및 기관방문 인사 대신 시급한 현안파악을 위한 현장행정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 역시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는 고군산연결도로 개통대비 T/F팀과 함께 관광 편의시설 구축 등 다각적인 관광인프라 확충방안에 대한 점검을 펼친 것으로, 향후 어려운 군산지역 경제의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yg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