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올해 첫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굿모닝 남동아카데미는 대한언론인회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한준 아동문학작가가 ‘싱가포르 개척사와 리콴유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유 작가는 말레이시아의 작은 섬에 불과했던 싱가포르가 독립 후, 빈곤에서 벗어나 아시아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발전사와 그 과정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 싱가포르 국부라고 불리는 리콴유 전 총리의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서 지금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낸 사례를 들으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힘이 났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동/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고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