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주파수 배분 계획 수립… 5G 전용 주파수 확보
미래부, 주파수 배분 계획 수립… 5G 전용 주파수 확보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1.18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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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스펙트럼 플랜 확정돼 미래 기술 위한 주파수 확보할 예정

5세대 이동통신(5G)을 위한 전용 주파수가 2018년까지 확보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K-ICT 스펙트럼 플랜'이 18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2017년 제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28㎓대역에서 최소 1000㎒폭, 3.5㎓대역에서 300㎒폭 등 최소 1300㎒폭의 5G용 신규 주파수를 마련해 구체적인 할당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미래부 최영해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달 중 5G 할당방안 연구반과 할당대가 제도개선 관련 연구반을 구성해 세부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5G는 지금의 4세대 이동통신(LTE)보다 수십 배 빨리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시범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K-ICT 스펙트럼 플랜은 국가 전체의 주파수 배분 계획이다. 과거 정부가 두 차례 이동통신 분야의 주파수 수급 계획을 짠 적은 있지만 전체 주파수의 중장기 관리 방안을 확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플랜은 5G·자율주행차·인공지능(AI) 로봇 등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해 2026년까지 4440㎒폭의 신규 주파수를 확보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계획이 실행되면 한국의 '주파수 영토'는 지금의 갑절로 늘어난다.

스펙트럼 플랜은 광대역·지능형 무선 통신망, 사물인터넷,  자율자동차와 AI 로봇 등에 주파수를 배당하겠다는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플랜은 지난달 초안이 나왔으며 산·학·연 분야의 의견 수렴을 거쳤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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