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와 김혜수를 중심으로 진행된 '낭만닥터 김사부'가 마지막 변외편에서도 시청률 대박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은 전국 평균 시청률 27.0%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31.6%에 달하는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수도권 시청률은 28.7%였다.
이번 '낭만닥터' 번외편에서는 김사부(한석규)와 그의 첫사랑 이영조(김혜수)의 이야기가 담겨 더욱 화제를 낳았다.
'국경없는 의사회'에서 활동하는 이영조가 에이즈 감염 환자의 수술을 부탁하기 위해 돌담병원 김사부를 찾는 본편과는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졌다.
김사부와 이영조는 과거 캠퍼스 커플이었다.
결국 김사부는 도인범(양세종)과 함께 에이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이영조도 강동주(유연석)와 급히 들어온 총상 환자의 수술을 맡아 성공적인 의학드라마로서의 마무리를 맺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화랑' 10회는 8.3%의 시청률을, MBC 월화특별기획 '불야성' 18회는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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