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이보다 더 싱그러울 순 없다… "아이오아이 해체 아쉬워"
정채연, 이보다 더 싱그러울 순 없다… "아이오아이 해체 아쉬워"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1.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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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의 싱그러움을 뽐내는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정채연은 '더스타' 1,2월 합본호의 화보를 통해 상큼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봄의 요정'을 표현했다.

봄을 배경으로 한 화보에서 정채연은 밝은 미소와 다양한 포즈를 여유 있게 소화했다.

특히 핑크립과 매치되는 슬립 원피스부터 올봄 유행을 예고하고 있는 데님 원피스는 스무살인 그의 나이에 걸맞게 풋풋한 대학 새내기의 모습을 느끼게 했다.

정채연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의 활동 종료에 대해 "곧 끝이라는 것에 아쉬움이 크다. 활동이 끝나더라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잘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다이아와 아이오아이를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힘들긴 하다. 내 개인 활동이 많아 두 그룹 모두에게 미안했는데 다들 이해해줘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정채연은 또 "다이아가 친정 같은 느낌이라면, 아이오아이는 동창 모임 같다. 친정에 말할 수 있는 고민이 있는 반면, 동창들에게 풀고 싶은 얘기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출연했던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 대한 이야기도 했다. 주량에 대해 털어놓으며 "요즘 술을 안 마신 지 꽤 됐는데 tvN 드라마 '혼술남녀' 끝나고 자주 마셨다. 주량은 소주 한 병 정도"라고 고백했다.

정채연은 마지막으로 "작년 큰 사랑을 받아서 앞으로 이런 날이 또 올까 싶다. 하루도 허투루 보낸 적 없이 열심히 살았다"며 "2017년도 열심히 바쁘게 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