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소속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이채원, 한다솜, 주혜리 선수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인 문지희, 황혜숙 선수가 다음달 19일 일본 삿포로에서 개최되는 제8회 동계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
17일 강원도 평창군에 따르면 현재 소속선수 8명 중 6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수한 성적이 기대되고 있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채원 선수는 지난해 평창군청으로 소속팀을 옮긴 후 절정의 기량을 유지하며 16~17년 한국과 일본에서 각 개최된 극동컵 국제 FIS 대회에서 크로스컨트리 부문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바이애슬론 선수는 국가대표 훈련 일정으로 해외에서 연일 맹훈련 중이며 이채원 선수 등 크로스컨트리팀도 유럽 전지훈련에 참가,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을 위한 마지막 훈련을 담금질 할 예정이다.
심재국 군수는 “이 열기를 2018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 갈 수 있도록 스키팀을 적극 지원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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