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365세이프타운 9D VR 체험 장비 도입
태백 365세이프타운 9D VR 체험 장비 도입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7.01.1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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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365세이프타운이 제24회 태백산 눈 축제 3色이야기 환희존 첫 론칭을 기념하기 위한 킬러 콘텐츠로 9D VR-Family 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장비는 기존의 4D를 뛰어넘어 VR을 구현하는 HMD(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를 착용하고 시뮬레이터 장비에 착석하면 바이브레이션, 에어, 스윕(sweep) 등 다양한 동적 효과를 통한 9D 입체감으로 스릴 넘치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재방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타이틀이 롤러코스터, 바이킹, 레이싱, 스포츠 등 88종에 달한다.

지난 15일 처음 시범운영한 결과 500여명의 체험객들이 실제로 체험하는 듯 현실감에 몰입해 탄성을 자아내자 관람객들까지 호기심을 유발해 하루 종일 줄을 이어 대기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주말 365세이프타운을 찾은 유료 체험객은 1648명으로 지난해 같은 눈 축제 시기 563명에 비해 290%로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BIG1, BIG2 프로모션 상품을 각각 3000원, 5000원, 9D VR 체험도 3000원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자유이용권 30% 할인 행사도 다음달 28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축제기간 성공축제를 통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365세이프타운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집중적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